어느덧 학원에서 시작하였던 프로젝트도 마무리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회고록을 작성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던 1월 초부터 3월 말까지의 여정을 한번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우선 뜬금없는 이야기지만, 제 개발자 커리어의 최종 도착지는 CTO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CTO란 기술적으로 사람들을 이끌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CTO는 기술적으로 많은 것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을 이끌 수 있는 사람이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최대한 기술적으로 많은 경험을 해보고 어느정도 사람들을 리드를 할 수 있는 환경을 경험하고 싶었습니다. 사실 초기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CTO라는 자리를 받은게 아니라 프로젝트의 기획을 하면서 어느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