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정리] 전직 공무원, 현직 개발자, 어느 주니어 개발자 성장기 by. 김승하 엔지니어

인문계열, 사범대학을 전공하고 공무원으로 재직하다가 독학으로 6개월 동안 개발을 공부하며 스타트업 프런트엔드 개발자로 취직하게 된 경험을 나눕니다.

맨 처음에는 교육학 전공, 경영학 부전공
지리tr TO가 없어서 그만두고 감사원에 들어가서 1년동안 재직
1년만에 우울증을 얻어서 그만둠

스타트업 운영팀에 재직함. 각종 업무(PR, 영업, 마케팅, CS)를 다 하였으나, 7개월만에 회사가 없어짐.

개발자가 되려는 이유가 개발자를 구하는 TO는 계속 올라오기 때문에,
프론트엔드를 선택한 이유는 운영팀에서의 경험에서 프론트 개발자를 동경했기 때문에,
개발자가 되고자 하는 결정적인 동기는 GitHub 커뮤니티에 일원이 되고싶어서

개발자가 되기 위한 과정

인터넷 강의
인프런, 패캠, 유데미, 유튜브, 구글, 스택오버플로우

이론공부
책

지인찬스
개발자 지인들(경력 개발자였던 전 남친...)

노력이란 자신에게 익숙하지 않은 것을 익숙하게 만드는 과정이다.
이것은 어려운 게 아니다, 단지 처음이라 낯선 것일 뿐이다, 자꾸 하다 보면, 익숙해지겠지, 익숙해지면 나아질 거야.

코딩과 이론을 동시에 같이 공부.
다른 사람은 어떻게 구현했나, 어떤 생각으로 로직을 짰나, 함께 의견을 나누는 것도 좋습니다.

CS지식을 탄탄히 다져 놓아야 하는 이유
CS지식이 실무에서 안쓰이는게 아님. 개발자로 살아가려면 반드시 기초를 다져야 함.

적성?
해보지도 않고 적성에 맞는지 안 맞는지는 모른다...

수학?
논리적, 수학적 사고력을 담당하는 뇌의 부위는 20대가 되어서도 계속 발달함.

영어?
필수.

가장 중요한건 침착함 + 문제 해결 의지

개발자 되고서 좋은 점
실력을 숨길 수가 없어서 실력대로 대우 받는다. (장점이자 단점)
지금까지 해 왔던 모든 직장생활을 통틀어 그나마 이성과 논리와 합리성이 통하는 세계

근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건 사실...

회사가 망해도 내 경험이 사라지는건 아님.
이직을 하면서 계속 새로운 경험을 쌓아보자.

QnA
현업에서 공부를 해야할 때 공부할 거리를 어떻게 결정해야하나?
처음에는 적응하기 위해 회사에서 필요한 공부를 해야 함.
나중에는 나의 발전에 필요한 공부를 하는게 좋다.

시간관리?
워라벨을 중시하는 회사를 찾아가면 시간관리 측면에서 더 편함.

https://www.rocketpunch.com/@shkimx928

 

느낀점: 원래 1시 강의였는데 두시부터 시작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여기있는 글로는 다 표현을 할 수 없는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는게 느껴졌습니다. 같은 비전공자로 시작했던 입장으로서 얼마나 힘들었을지에 대해서 공감을 많이 했고, 열심히 현업에서 공부하시는 모습을 보고 많이 동기부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정말 솔직한 자신의 생각을 말해줘서 현업 개발자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